국토부, 건설현장 위험 실시한 경보 등 건설신기술 26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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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03 18:39
[대한경제=이재현 기자]국토교통부는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등 스마트 건설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건설산업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스마트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건수는 지난해 4건 보다 늘었다. 전통 건설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BIM, 드론, 로봇, IoT, 빅데이터)을 융합·활용한 신기술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국토부는 풀이했다.
이번에 지정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센서 및 무선 게이트웨이를 이용한 건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발생 시 실시간 현장경보가 가능하다.
‘U자형 프리캐스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공법’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내부 박스형 모듈을 추가 설치해 현장에서의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로봇·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신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 적극 지원해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현장에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경제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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