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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난은 발생 후 수습이 아니라 발생 전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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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케이씨티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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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6-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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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씨티이엔씨(KCTENC)입니다.

먼저 이번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사에서 원경식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장은 재난안전의 핵심이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탐사와 예방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와 수서역 인근 하수관로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는 인력 투입보다 작업중지, 출입통제, 원격점검, 보강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되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물과 지반의 상태가 실제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일입니다. 구조물 처짐, 변위, 진동, 지반침하, 지하수위 변화 등은 육안 점검만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 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계측 모니터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붕괴 가능성이 있거나 현장 접근 자체가 위험한 경우에는 작업자를 먼저 투입하기보다 드론, 라이다, 가속도계, 경사계, 변위계 등 원격 장비를 활용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는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구조물의 이상 여부를 보다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AI와 데이터 기반 예측 기술 역시 이러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AI는 현장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조사와 계측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문가의 판단을 지원하는 보조적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신뢰성 있는 예측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장기 모니터링, 현장 검증, 전문가 판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으로의 안전관리는 현장 경험과 전문기술, 정밀 조사, 계측 데이터, AI 기반 분석이 함께 작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위험이 커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예방 중심 재난안전의 핵심입니다.

케이씨티이엔씨는 앞으로도 현장의 안전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구조물과 지반의 변화를 기술로 관리하는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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